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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가 정말 많이 컸다.
오늘 재본 몸무게 74kg
꿈이 몸무게는 지금 끽해봐야 2.5kg 정도일텐데 나머지 체중은 다 어디서부터 온것인지.. 허허
그래도 꿈이가 건강히 잘 자라구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비록 다리는 퉁퉁 붓고 그로인해 한밤중에 다리에 쥐가나 밤잠을 설치는 일이 허다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감사하다.  ^---^
이젠 요녀석이 움직이면 깜짝깜짝 놀랄정도다.
팔다리 힘도 더 세지는 것 같고,
엄마엄마 하면서 자기랑 놀아달라고 대화를 청하는 것 같단 생각까지 들 정도다.

요즘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면 반응이 가지가지다.
어머나, 살 별로 안쪘다~ 피부 좋아졌는데??  vs. 어머, 살 많이 쪘다. 붓기도 많이 부었네... --;;
혹자는 출산 후 체중 증가에 대해 임산부인 내게 심한 stress를 주었지만 --+
벌써부터 그런 걱정 하지 않기로 했다.
꿈이만 건강히 태어날 수 있다면야 내 몸매쯤 망가져도 상관없으니까.
엄마들 맘은 다 똑같을거다.

이젠 정말 한달이다.
이제 서른밤을 자고나면 꿈이를 만나는거다.
그동안 태교도 못해주고 잠도 충분히 못자주고 험한 꼴도 보여주고 --;; 맛난 것, 좋은 음식 많이 못먹어줘서 미안해 꿈아..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피곤하다는 핑계로 꿈이랑 많이 얘기나누지 못했던 게 정말 미안하다.
워낙에 무뚝뚝한 성격 탓도 하고프지만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덜 된 게 젤 큰 요인이지 싶다.
에효... 우리꿈이 맞을 준비도 아직 다 못했는데
이번 주말엔 꿈이 준비물 꼭 사놔야지 ^^
그리고 꿈이 만날때까지 엄마가 계속해서 기도하고있을께.
건강히 잘 지내다가 우리 만나자.
사랑해 , 사랑해 , 사랑해 ^^
Posted by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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