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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서
off 인 소윤아빠와 소윤이를 데리고 뭘 할까하다가
기상 조건 및 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해서
백화점엘 갔다.

잠실 롯데백화점은 소윤이가 좋아라하는 ToysRus도 있다는 것이 장점!!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었는데 갈 때마다 소윤이가 반응을 보이는 장난감이 다 달라져서 신기했다.
Posted by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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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윤이가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열심히 남기리라 마음먹었지만
그동안 정신없었다는 변명을 하기엔 너무 부끄러워서
이제서라도 정신차리고!! 블로그에 소윤이 커가는 모습, 그와 동시에 엄마 아빠가 자라는 모습도
같이 남기자고 새롭게 결심했다. (소윤이 육아일기 & 엄마아빠 부모일기 ㅋㅋ)

언젠가부터 일기쓰기를 그만두었는데
어떤 계기였는지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일기를 다시 써야겠다는 생각도
막연히 가지고 있었는데 블로그 새단장과 함께 일기쓰기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봄이 와서 그런가?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요즘이다. ^^

요즘 읽고 있는 책 - 말씀암송 자녀교육 (빌려주신 병우 어무이 땡큐^^) 도 얼른 읽고
독후감 남겨야지!

아, 그리고 논문도 어서.... ㅡㅡ;;

Posted by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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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윤이의 주특기는 삐친척하기! 또는 진짜 삐치기! ㅡㅡ; 이다..
조금이라도 자기 의사에 반(反)하는 일이 있으면 바로 토라지고 억지를 부리는 소윤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난감할 떄가 종종 생기고 있다.
오늘 저녁에도 막무가내로 떼쓰는 소윤이가 졸려서 그런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나와 엄마는
소윤이 양치질을 포기하고 우유를 먹이기로 한 후 소윤이에게 우유를 먹고 싶으면 울지말고
우유 주세요.. 이렇게 말하자.. 라고 가르치려고 했더니 요녀석이 그만 대성통곡을 하면서 끝끝내
주세요.. 소리는 안하는 것이었다. 결국은 내가 항복하고 우유병을 소윤이에게 물려줌으로써 일단락되었지만
이럴 땐 정말 어떡해야하는지 고민이다.
또 소윤이의 요구에 조금이라도 늦게 반응하면 기다리지 못하고 화를 또는 짜증을 내는 소윤이를 볼땐
신생아때 즉각적으로 필요를 채워주려고 무던히 노력했던 것의 결과로 이렇게 된건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ㅠ.ㅠ
육아는 정말 어렵고 또 어렵다.
특히 소윤인 낮시간의 대부분을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꼐하다보니 주 양육자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아이한테 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같다는 불편함이 늘 맘속에 있다보니 나또한 바른 육아를 하기 앞서 미안함을 상쇄시켜주는 육아를 더 선호하게되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움.. 소윤아, 엄마가 더 기도할게..
지금도 너무나 부족한 엄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엄마를 통해서 소윤이를 빚어가실거라고 엄마는 믿어.
사랑하는 우리딸, 천사같기만 한 소윤이를 그리워하기보다는 ^^;;
지금 너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세워주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도록 노력할게.
사랑해~~사랑해~~ 정말 사랑해~~~ ^0^
Posted by 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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