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나들이를 가주지 않으면 억울할 것 같아 ^^;;
놀토에 늦은 출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과천 동물원을 향해 go go~~!!
그러다가 가는 중 소윤이가 스물스물 잠드는 것 같아서 ㅡㅡ;;
좀더 가까운 경마공원으로 목적지 급변경!!
좋다는 이야기만 전해듣다가 막상 처음 가보니 경마가 목적인 사람들도 많았지만
우리같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도 많아서 분위기가 좋았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동중인 어린말+큰말들도 구경하고
거의 마지막에 가까운 경마경기도 구경할 수 있었다. ^-^
포니 아일랜드라고 해서 조그만 말들 또는 당나귀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다.
말먹이 주기에 열중한 박소윤양,
그런데 말이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하니까 무서워서 손을 급!! 빼버리더라는.. ㅎㅎ
요녀석 은근 겁이 많다.. ^^
가족공원 안에 있는 놀이터도 시설이 잘 되어있는 편이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다.
물론 박소윤양도 여기저기 올라가고 뛰어보고 신나게 놀다왔다.
날씨가 좀더 풀리면 다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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